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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사회 생활 사수였던 형님 기억나네

526525e5-0bd2-41ae-9fd3-587f0be8128c.jpg 군대 갓 제대하고 가진건 힘 뿐이 없고 대가리는 텅텅 비어있던 어리버리 20대초반의 나에게 첫 사수였던 형님 생각해보면 지금 나보다도 어렸던 분인데도 참 마음이 착하고 좋은분이었다. 당시 나 부려먹을거 진짜 없었을건데 나 붙잡고 도면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가르쳐주시고그랬던 분이다. 원래 이정도로 안가르쳐주고 모르면 썅욕이 기본인데... 첨에는 그 형님하고 딴 파트에서 일했는데 오다가다 볼때마다 말걸어주고 하드니 한번은 나랑 같이 일하자고 나 일하던 팀에서 나를 쏙 빼가고 자기 옆에 착 두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셨던... 자기 어릴때 모습 보는거 같다며 챙겨주신 형님 이름도 기억나 @@이 행님.. 이 형도 그때 애가 셋이었는데 잘 지내시려나 외국계 회사로 가게됐다고 이직하시고 그뒤로 연락 끊겼는데 인생 첫 사수여서 그런가 아직도 기억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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